영국의 꿈,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다. 나는 영국군 대령 존 헨리 패터슨이다. 1898년, 대영제국은 지구 반 바퀴를 붉게 칠한 채 절정의 권세를 누리고 있었다."해가 지지 않는 나라", 그것이 바로 영국이었다.아프리카 대륙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베를린 회의(1884~1885) 이후 유럽 열강들은 아프리카를제멋대로 나누었고,영국은 아프리카 중심을 꿰뚫는거대한 계획을 세운다.바로, 우간다 철도(Uganda Railway).몸바사에서 빅토리아 호수까지 뻗어나가는 이 철도는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니라, 제국의 권력을 과시하는상징이었다. 하지만 그 길은'광기의 철도(Lunatic Express)'라 불릴 만큼 험난했고,대자연은 쉽게 인간의 야망을 허락하지 않았다. 차보는 어떤 곳이었을까?차보는 현재 케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