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극의 밤 – 빌렘 바렌츠의 마지막 항해』 "북극곰의 간이 우리를 죽였다"16세기 말, 네덜란드는 신항로 개척의 황금기였다. 동방무역을 위한 단축 항로, 즉 북동항로(유럽→러시아 북쪽을 거쳐 아시아로 가는 길) 개척은 유럽 각국의 꿈이었다.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 바로 빌렘 바렌츠(Willem Barentsz).그는 이미 세 차례에 걸쳐 북극항로를 시도했고, 1596년에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항해에 나서게 된다. 1596년, 바렌츠는 2척의 배를 이끌고 노르웨이 북쪽을 지나 북극해로 향한다. 그러다 스발바르 제도를 발견한 뒤, 탐험대를 이끌고 동쪽으로 진로를 틀었는데…노바야젬랴 제도 북부 해안에서 얼음에 갇히고 만다.배는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선원들은 결국 겨울을 나기 위해난파선 옆에 통나무..